아이들과 함께하는 보은 드라이브
말티공원 전망대를 나와 우당고택으로 가는길
말티공원 근처에 스카이 바이크와
소나무 전시장 그리고 예쁜 온실이 있어서
잠깐 들렸닥 가기로 했어요
아주 예전에 스카이 바이크 타고 다리가
후들했는데 그 추억이 새록하네요
겨울이라 스카이 바이크는 안하고 모노레일이
운영중이더라고요
너무 느려ㅎㅎ 그런데 모노레일 코스가
꼭대기에 있는 출렁다리까지 가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타봐야겠어요
풍경이 아주 멋있을 듯
모노레일 옆으로 작지만 예쁜 온실이
하나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해서 온실 구경하기
예전에 왔을때도 참 좋았는데
작은 데 참 이쁜거 같아요
정원있는 집이 있다면 이렇게 꾸미고
살고싶은 욕구가 뿜뿜하네요
여름에는 물줄기가 정말 시원하겠죠
입구앞에 이렇게 멋진 의자 조형물이 있어요
아주 이국적이고 멋진거 같아요
사이 사이 예쁜 오솔길들과
싱그러운 식물들
동백이 참 예쁩니다
요리조리 뛰어다니고 신난 둘째
안쪽으로는 예쁜 파고라도 있고요
디테일이 참 예쁘더라고요
우리 마당에도 있으면 좋을거 같은....
아직 마당도 없지만 ㅋㅋㅋ
온실에도 봄을 앞두고 새싹을 틔웠네요
온실 밖으로도 작은 공간이 있는데요
야외정원겸 식물이나 묘목들을 관리하는
곳 같아요 나무들도 많고 특히 바닥의
빨간 벽돌이 너무 예뻐요
의자만 있으면 올라가야 하는
본능이 있는듯한 둘째
ㅎㅎㅎ
코로나로 키즈카페를 가기도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이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나무와 자연이 있는 곳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들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빨간벽돌 푸른 나무 사진도 너무 이쁘고요
보은에 오신다면 레일바이크 모노레일도
타시고 여기 작은 온실도 꼭
들려보시기 바래요
예뻐서 힐링되요^^
그리고~ 오늘의 여행지중 하나였던 보은 우당고택이 저희가 갔을때는 코로나로
관람이 안되었어요
ㅜㅜ
전망대와 우당고택 두군데나 ㅎㅎ
주변만 둘러보고 나왔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나중에 꼭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오늘 드라이브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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